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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7일 목회칼럼]하나님과의 화해

KFGBC 2014.08.19 00:10 조회 수 : 3841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호산나를 외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실 메시아로 기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지한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화해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화해가 온전히 이루어져야만 모든 화해가 가능해 집니다. 화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희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화해의 중보자이십니다.

보통 중재자는 양쪽 입장을 이해하는 자여야 하고 모두와 대화가 가능한 자이어야 합니다. 중재자 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되셨습니다. 인간 세상에 내려오신 것뿐만 아니라 완전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완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분이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을 온전히 중재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도 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살기에 바빴습니다. 어느 누가 예수님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겠습니까?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로마의 지배 하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화해였습니다. 화해가 있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근심으로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나 안전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화해입니다. 하나님과 화해를 이루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분들은 부흥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화해 그리고 성도간의 화해입니다. 교회의 성장은 우리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 교회에 용서와 화해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정죄, 시기, 질투, 비판이 아니라 남을 이해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힘든 일입니다. 나에게 상처 사람 그리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하시고자 하신 일은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시려 하지 않으시고 화해를 이루셨습니다. 무엇보다 중재자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화해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종려주일과 동시에 고난 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화해, 이웃과의 화해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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