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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8일 목회칼럼]학부모 회의를 마치며

KFGBC 2014.08.19 16:05 조회 수 : 3502

지난주에 학부모 회의를 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문제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동안에 예배에 대한 아이들의 자세와 변화에 대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언어로 오는 장벽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예배에 동참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나거나 어렸을 학생들은 설교를 제대로 이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벌써 1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문제는 계속적으로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예배를 드릴 설교를 알아듣는 문제는 예배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설교를 제대로 들을 없고 이해할 없기 때문에 온전히 예배를 드릴 없다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물론 처음 시작 문제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자막을 통해서 내용을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문제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성경 공부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각자의 언어로 배우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예배만 드리고 오후에 가버리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아이들이 오후에 다른 교회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왔습니다. 함께 드리는 예배를 드리는 문제는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것은 부모와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시간 정도는 함께 예배를 드리자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아이들이 다른 교회로 간다면, 다시 나누어서 예배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일에 교육 위원회를 통해서도 문제를 논의했고, 4 부활절 이후에는 예배를 나누어서 드리도록 결정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심의 목회는 변함이 없습니다. 예배는 분리하지만,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세워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설교 말씀 드렸지만, 선교를 파워 보트와 로우 보트 그리고 세일 보트로 나누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학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퍼부어 주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교회 다니는 학생들은 믿음이 좋아야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교회를 따라간다고 로우 보트처럼 불평하고 다른 교회와의 비교도 금물입니다. 그러면 패배 의식 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회사가 아니고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과는 명백히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순복음볼티모어 교회로 보내주시고 함께 신앙생활 하게 하셨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 가운데 따라가면 반드시 성령의 바람이 불어서 학생들에게 교회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게 됩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 속에서 오히려 파워 보트를 지향하는 교회보다 학생들은 강한 믿음을 가질 있습니다.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있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아이들과 함께 세일 보트로 항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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