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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7일 목회칼럼]다른 말로 표현하라

KFGBC 2014.08.19 19:11 조회 수 : 3943

이번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말씀을 자기의 언어로 표현해서 더 생생히 말씀을 품으려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1 19-20절의 말씀을 묵상하는 날이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는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이 말씀을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서 단어들에 집중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성내는 것, 하나님의 의가 중요한 단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와 성내는 것은 천천히 하라, 화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방해한다.” 이렇게 표현해서 묵상하며 마음속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적용이 되려면 화내는 일이 생기거나 아니면,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삶에 적용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가 다 가도록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해도 꼭 그날에 적용이 안 될 때도 있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늦은 저녁에 한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예전부터 아시는 분이신데, 안부를 묻다가 배우자로 인해서 힘들 때가 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아내가 너무 신앙이 없어서, 고집대로 사는 것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가 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오늘 묵상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전화하면서 성경 말씀을 찾아 주겠다고 하면 아마도 대화의 흐름이 끊기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다른 표현으로 마음에 두었더니, 어렵지 않게 야고보서의 말씀에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와 성내는 것은 천천히 하라고 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방해하는데, 부부 간에도 믿음이 약한 사람을 위해서는 믿음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도리어 화를 낸다면, 믿음 성장에 오히려 방해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의외로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며, 더 노력해야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는 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삶에서 그 말씀은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붙드는데도 사용하도록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40일 말씀 캠페인 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그 말씀이 내 속에 언제나 머물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에 붙들린바 될 때, 변화와 성장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언어로 표현해서 내 마음에 담아 두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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