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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는 왜 교회를 떠나는가? 라는 문제는 지금 미국에서 교회의 역할을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독교 작가인 레이첼 에반스는 “20대를 끌어들이려면 최신의 음악과 카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비하고 목사가 청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교회가 많다… 그러나 예수가 없어서 떠난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교회와 삶에 중심이   됩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교회보다 더 화려한 빛으로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이들은  절대로 교회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회는 이 사실을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도를 할 때, 과연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인가에  대한 의문을 많이 제기합니다. 사람들은 산을 비유로 들어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갈래의 길이기 때문에, 나중에 산꼭대기에서 만나면 된다는 주장을 많이 합니다. 각자의 종교로 모두가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기독교가 편협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독교가 너무 억지를 부리는 것처럼   들려지게 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모든 것을 포용하고 관용 하는 시대인데, 시대적인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종교가 결국 한 꼭지점에서 만나게 된다면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박명룡 목사의 “기독론:    예수만 믿어야 구원받나요”라는 글에 보면, 그는 이렇게 요약합니다. “기독교는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사랑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났으며,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슬람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믿고, 은혜가 아니라 이슬람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불교는 아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며, 기독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신론적 입장을 취합니다. 힌두교는 모든 것을 다 신으로 믿으며, 세상에는 적어도 3억 개 이상의 신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종교라고 하더라도 신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부인하고, 신이 있긴 있되 유일신이라고 하고, 모든 것이 다 신이라고 합니다. 구원의 방법에도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똑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믿음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초점에 맞추어 질 수가 없습니다. 모든 종교가 이렇게 서로 다르고 모순이 된다면, 그 중에 오로지 한 길만이 진리입니다. 그 길을 잡은 사람은 복된 사람이지만, 잘못된 길을 잡은 사람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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