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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0일 목회칼럼]요나의 DNA

KFGBC 2014.08.19 17:20 조회 수 : 3729

지난주에 요나에 대해서 주일 예배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요나는 성경 속의 인물로서 예전에는 크게 마음에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어떤 분이 요나를 좋아하신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변화되는 모습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요나에 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불순종한 사람을 넘어서 요나에게는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 사람을 요나와 같이 고집스러운 모습에서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는 깊은 회개를 하고도 억지로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모습은 분명 거부하기  힘든 자아 중심의 삶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듯하지만, 마음까지 완전히 변화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까지 깨달아서 전심으로 순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금방 마음에 들지 않거나, 뜻이 아니면 요나처럼 화를 내고, 죽어도 좋다는 식으로 자세를 바꿉니다. 분노의 이면에는 고집스러운 자아가 있습니다. 요나는 자신을 소개할 하나님을 경외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방향은 다시스로 향했고, 그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생각과 고집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구제불능의 선지자입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당장  순종 하는 사람을 택하시면 됩니다. 요나처럼 전할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요나를 사랑하셔서 그를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도 아쉬운 것이 없으신 분이신데, 요나를 주목하시고 풍랑을 보내시고 물고기를 준비하시고 박넝쿨로 그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주십니다. 요나를 깊이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가 되셔서 끝까지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족함이 없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주님께서 그를 위해서 친히 모든 것을 준비하셨고 대화하고 계십니다.

요나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요나의 변화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변화는 결코 시간이 간다고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속에 있는 자아는 절대로 인간적인 수행이나 지식으로 없앨 없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면 가능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붙들면 하나님의 사랑도 깨닫고 아버지의 마음도 깨닫습니다. 십자가가 능력입니다. 고린도 전서 1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안에 있는 요나의 DNA 제거하는 길은 오로지 십자가를 붙드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우리를 치료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서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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