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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3일 목회칼럼]성탄을 감사하며

KFGBC 2014.08.19 17:11 조회 수 : 3826

19세기 기독교 작가이고 성직자인 헨리 다이크의 소설 “또 다른 동방박사”는 크리스마스에 성극으로도 쓰여지고,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크리스천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명의 동방 박사 중에 가장 젊었던 알타반은 자신이 갖고 있던 권력과 명예 그리고 가족까지 모두 뒤로하고 오직 메시아를 경배하겠다고 길을 떠납니다. 가지고 있던 많은 돈으로 아기 예수님께 바칠 보석을 준비하고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여행 중에 만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없어서 자신이 가진 보석으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마지막 남은 보석마저도 노예로 끌려가는 어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써버리고 맙니다. 예수님께 드리려 했던 모든 보석을 써버려서 이상 주님께 드릴 것이 없어 괴로워할 , 그는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하나에게 것이 내게 것이니라. 25:40.

이야기는 매년 성탄절을 맞아서 기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의미를 다시 되새기도록 만듭니다. 크리스마스가 상업주의에 물들어서 의미를 잊어버린다고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주님께서 땅에 오신 날은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어야 합니다. 선물을 주고받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오히려 크리스마스가 아니면 힘든 일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것은 바로 누군가의 소유욕을 채우는 소비의 날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께서 오심을 기뻐하고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것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크리스마스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번째 동방 박사처럼,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주위의 사람들을 주목하여 보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입니다. 가족들로부터 교회 가족들, 그리고 일터와 이웃들까지 우리가 모든 사람을 돌볼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기쁨을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흘러 넘쳐서 이웃과 나누는 기쁘고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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