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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2일 목회칼럼]만남의 생명력

KFGBC 2014.08.19 15:54 조회 수 : 3895

한국은 지금 설연휴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데, 설날에 고향을 찾아서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올해도 3,100 명이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가는 곳은 달라도 가는 목적은 같습니다. 부모님을 뵈러 가는 것입니다. 만남에서 기쁨을 느끼고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마음만은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들떠 있습니다.

역대하 말씀을 새벽예배 함께 나눕니다. 히스기야 왕의 종교 개혁의 말씀을 대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백성들 같았던 저들에게 하나님과의 만남을 다시 기억하고 회복하는 모습은 오히려 감격스럽습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스라엘에 남기고 환경은 영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하나님께로 나올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히스기야 종교 개혁을 조롱하고 비웃는 무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서 훼파하고 성전 문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인지 분간이 정도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하스 왕은 악한 왕이었고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왕의 아들인 히스기야는 믿기 힘들 정도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고 정직히 행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시작한 것이 종교 개혁을 단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과 성전을 성결케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유월절 의식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남유다 뿐만 아니라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에 일제히 반포하였습니다.

환경이 암울하고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억하게 하는 유월절 의식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예전같이 생명력이 넘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을 송축하고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역대하 30 26절에서 “예루살렘에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기쁨이 이스라엘을 덮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어서 예물을 풍성하게 드려서 성경은 “남은 것이 많으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유에도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비밀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부모님이 그립고, 만남을 갖게 마음이 설레어서 기쁨을 되찾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상을 버리고 돌아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진정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처음 만남을 기억하면 신앙에 생명력이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로 나아가서 분과 깊은 교제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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