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de1
slide2
slide3
slide4

[2011년 10월 16일 목회칼럼]창립 32주년

KFGBC 2014.08.19 15:33 조회 수 : 3899

오늘은 창립 32주년 기념 주일로 지킵니다. 처음 이영규 원로목사님께서 1979 10 14 주일에 Carney Assembly of God Church에서 최자실 목사님을 모시고 처음 창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만 해도 한인 교회가 많이 없을 때였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볼티모어에 하나님께서 이영규 목사님을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게 하셔서 우리 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간에 창립 기념 부흥 성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처음 교회가 세워지고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남아서 교회를 지켜 주신 분들로 인해서 번의 위기도 견디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도 인생과 같이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열과 갈등과 지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게 교회는 힘들게 됩니다. 그러나 구약의 인물 요셉을 보면, 요셉은 고난을 겪고 후에 열매 맺는 인생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요셉을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어서 이방의 축복이 되었고 이스라엘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고난의 세월은 결코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요셉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가운데도 이제는 열매 맺는 교회로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많은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요셉의 인생이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 교회를 넘어서 우리 지역 사회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준비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우리의 힘만으로 없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환경을 바라보면 절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성령님께서 주체가 되셔서 일하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우리 교회 가운데 임하면 교회가 나아가야 비전과 방향이 세워지게 됩니다.

제가 취임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모든 일이 꿈만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교회를 담임한다는 것처럼 두려운 일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교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언제나 자신을 바라볼 때는 부족함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약함을 자랑하며 하나님께 의지하여 사역을 감당했던 사도 바울을 바라보며, 교회의 비전과 핵심가치, 조직을 계속 세워 나갈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나타나는 능력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꿈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소망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유일한 소망이 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은혜와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사명이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기도하며 나갑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 2011년 1월 16일 목회칼럼 KFGBC 2014.08.09
104 [2012년 1월 22일 목회칼럼]만남의 생명력 KFGBC 2014.08.19
103 [2011년 4월 24일 목회칼럼]죽음과 부활 KFGBC 2014.08.19
102 [2011년 5월 8일 목회칼럼]어머니의 날 KFGBC 2014.08.19
101 [2013년 9월 15일 목회칼럼]2013년 전부 하나 워싱턴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KFGBC 2014.08.19
100 [2012년 11월 4일 목회칼럼]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KFGBC 2014.08.19
99 [2013년 8월 25일 목회칼럼]예루살렘에 머무는 사도 KFGBC 2014.08.19
98 [2011년 8월 7일 목회칼럼]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 KFGBC 2014.08.19
97 [2011년 8월 14일 목회칼럼]하나님 말씀의 능력 KFGBC 2014.08.19
96 [2012년 6월 24일 목회칼럼]과거의 기억 KFGBC 2014.08.19
95 [2012년 8월 26일 목회칼럼]강남 스타일 KFGBC 2014.08.19
94 [2011년 9월 25일 목회칼럼]행복한 목사 KFGBC 2014.08.19
93 [2014년 1월 19일 목회칼럼]태양을 만드신 하나님 KFGBC 2014.08.19
92 [2011년 6월 5일 목회칼럼]웃사의 교훈 KFGBC 2014.08.19
91 [2012년 5월 13일 목회칼럼]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어머니 KFGBC 2014.08.19
90 [2013년 1월 13일 목회칼럼]이효진 권사님을 보내면서... KFGBC 2014.08.19
89 [2013년 6월 23일 목회칼럼]기도모임 KFGBC 2014.08.19
88 [2013년 4월 7일 목회칼럼]부활절 이후.. KFGBC 2014.08.19
87 [2013년 10월 27일 목회칼럼]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 KFGBC 2014.08.19
86 [2013년 12월 29일 목회칼럼]기억된바 되었다 KFGBC 2014.08.19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