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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해서 신문에서는 롤러코스트 날씨라고 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기온차가 크면서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길거리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휴일 아침에도 일찍부터 조깅하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꼭 운동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운동과 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 효과나 결과에서 다릅니다. 운동과 일은 마음가짐부터가 다릅니다. 일은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로 생각을 하면서 하기 때문에, 근육에 쌓여 있는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동은 힘들어도, 그 마음에 건강을 위해서 한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하기 때문에, 운동 후에 피로가 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마음가짐에 따라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일도 운동의 효과를 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할 때도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실 고된 일을 할 때, 기쁘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자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일 할 수 있는 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면, 육체는 훨씬 덜 피곤해 질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불변의 마인드’라는 책에 보면, “‘내일’에 ‘내일(미래)’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일’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이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일은 ‘노동’이 아니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동’과 축복’의 구분을 일에 목표가 있으면 축복이고, 일에 목표가 없으면 노동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왜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다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풀이는 한자어로 ()에 밭을 뜻하는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밭전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것은 밭이라는 일터에 행복이 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자라는 단어도 ‘()’자에도 ‘()’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일터’, 즉 ‘일’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은 노동이 아니라, 사실은 행복을 가져다 두는 터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척박한 이민 땅에서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그 일터에서 아무런 목적 없이 억지로 나가게 된다면, 피로감은 더 쌓이게 되고, 더 힘들게 되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주신 일터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일터로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가진다면, 일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이 되어 질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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