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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3일 목회칼럼]영적 전쟁

KFGBC 2014.08.19 19:31 조회 수 : 4107

수요성경공부 시간에 ‘예수의 사람 II 5단원인 영적 전쟁을 몇 주에 걸쳐서 공부하였습니다. 영적 전쟁을 다루면서 우리가 쉽게 영적 전쟁에 대해서 잊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는 세계에서 살다 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전쟁은 반드시 존재하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전쟁터에 있습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에베소서 6 12절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마귀와 그를 따르는 악한 영이 우리의 싸움의 대상입니다. 가정이나 교회 직장에서 싸워야 할 대상이 남편, 아내, 교우, 직장 동료도 그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우는 존재는 어둠의 세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둠의 세력 마귀라고 하면 그 영적인 존재가 가공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과 능력이 있어서 쉽게  우리가 압도당하고 싸움에 지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야고보서 4 7절 하반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피한다고 합니다 

왜 마귀는 우리가 대적할 때 피하겠습니까? 마귀는 죄를 통해서 역사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백전백패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마귀와 싸워서 절대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다릅니다. 마귀가 더 이상 우리를 손대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마귀의 일을 멸하신 것입니다. 골로새서 2 15, 개정개역 성경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여기서 ‘무력화하여’라는 단어는 영어 성경에는 ‘disarmed’라고 되어 있습니다. 군대 용어인데, 적군을 사로잡으면 먼저 무기를 다 빼앗고 포박을 합니다. 무기를 빼앗아서 싸울 수 없도록 만듭니다. 무장 해제 시켜서, 더 이상 공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주님께서는 나귀를 타고 겸손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를 자유 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향해서 고난의 길로 나아가십니다. 그 십자가에서 마귀를 무장 해제 시키셨습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이유는 십자가에 있습니다. 이 십자가가 우리를 살려주시고 이기게 해 주십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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