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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0일 목회칼럼]2012년도를 보내면서

KFGBC 2014.08.19 17:12 조회 수 : 4029

이제 2012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의 마지막 주에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새해를 맞이할 지난 해를 돌아보면, 주님 앞에서 일이 없는 같아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매일 우리는 사실 같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도 같은 하루의 연장입니다. 그러나 다음 화요일부터는 2013년도가 시작됩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화요일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희망찬 모습과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어집니다.

매년 이렇게 마지막 달과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우리는 삶을 잠깐 멈추게 됩니다. 연말이 되면 TV방송에서도 각종 시상식을 통해서 해를 돌아봅니다. 시상식 프로그램 때는 모든 프로그램을 멈추고, 연기자들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시상을 하는 시간입니다. 동안에 연기에 빛을 발한 사람들에게 상이 주어집니다. 시상식을 통해서 연기자들도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열정을 갖고 나아가도록 만듭니다.

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삶을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묵은해를 보내면서 우리에게 좋지 않았던 일들도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슬프고 괴롭고, 상처 받은 일들은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하는 때입니다. 전도서 12 1절에 “너는 청년의 곤고한 날이 이르기 ,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다시 일어서서 새로운 해를 맞이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마치 좋지 않은 꿈을 한해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와 같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막에서 하나님께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주셔서 살아 있었던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해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를 붙드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신 것에 감사할 있는 모습으로 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지난 과거는 이제 떠나보내고, 희망찬 새해 가운데, 주님께서 베푸실 일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 속에서 지식 속에서만 머무는 분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의 뒤틀리고, 억눌린 환경을 치료하시고 회복 하셔서 일으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분을 바라보며 2013년도를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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