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일 목회칼럼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묵은해가 가면 새해가 오도록 해 주셨습니다. 지난해가 어찌 되었건 하나님은 크신 은혜로 모두에게 새로운 해를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한 번도 어기지 아니하시고 새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이 새로운 한 해 동안에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사는 것이 믿음이고 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특별 새벽기도회로 강한 믿음을 갖고 출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사야 43장 19절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사랑해 주셔서 2011년도에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새 일을 보기 위해서 믿음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의 10정탐꾼이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부정적이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새 일을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 새 해를 맞이해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가져야 그 일이 실제로 우리 삶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올해에도 만만치 않은 대적들이 우리 주위에 포진해 있습니다. 7배나 강한 환경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려면 믿음을 갖는 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어떻게 생겨납니까? 말씀을 듣고 기도하므로 마음에 믿음이 생깁니다. 특별 새벽 기도회 기간에 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할 때 이 믿음이 생깁니다. 한 해를 이길 믿음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의 환경이 어두워도 믿음이 있는 여호수아와 갈렙에게는 가나안 땅이 허락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않았던 큰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갖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