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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6일 목회칼럼]지옥은 없다?

KFGBC 2014.08.19 15:36 조회 수 : 3845

올해에 미국 교계에서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향은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누마 비디오 시리즈를 통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소개해서 알려진 목회자 랍벨을 통해서 논쟁이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랑이 이긴다]라는 책이 출간되고 목회자와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열띤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 책에 대해서 반박하는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지옥은 없다?]라는 책으로 프랜시스 목사님께서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습니다. 실제로 저자는 랍벨 목사에게 전화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지옥이 없다면? 이라고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구원을 얻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은 사실 랍벨을 통해서 처음 생겨난 것이 아닌 만인 구원론,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게 된다라는 주후 2-3세기부터 이러한 주장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것이라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굳어진 마음을 녹이실 것이고, 최악의 ‘타락한 죄인들’조차도 마침내는 저항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이에 프랜시스 목사님은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이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 순종해 구원 받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지가 인간의 타락과 부패로 말미암아 거부되고 있고 하나님의 의지는 인간에 의해서 좌절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한 도덕적 의지를 가지고 계시고, 악행에 의한 심판을 하시는 결정적 의지가 있으신데, 만인 구원론은 모든 것을 무시한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지옥을 만드셨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에게 프란시스 목사님은 로마서 9장에 나오는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인간의 논리와 도덕적 기준에 맞지 않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성경에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땅을 창조하신 분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고 또한 우리에게는 결정권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지옥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해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심오하고 한량없는 십자가의 은혜를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다. 지옥 때문에 우리는 죄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과분한 것인지 확연히 알게 된다. 하나님은 악인이 심판 받고 지옥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은혜의 길을 열어 두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도록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마지막 때가 심히 가까웠습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사상과 이단들이 우리를 붙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의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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