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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5일 목회칼럼]여리고 성회를 마치며

KFGBC 2014.08.19 16:53 조회 수 : 4292

지난주에 우리는 2012년도 여리고 작전 7 특별 성회를 은혜 가운데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성회 기간에 문제, 질병, 생업, 가정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체험토록 기도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주님의 손길에 맡겨야 합니다.

목요일에는 한현근 목사님이 “명품 그리스도인”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악기 중에서도 명품 악기가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명품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명품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과 문제를 인내하며 견뎌낸 그리스도인이 명품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금요일에는 안계수 목사님이 “형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사실 작년에 오실 목사님의 교회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럼에도 밝은 모습으로 말씀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올해 오셔서 교회 문제가 해결되고 사택과 새로운 건물까지 맡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서, 어떤 연단이 와도, 어떤 시험이 와도, 가장 존귀한 자로 쓰임 받기를 원하면서 회개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하나님만 바라라는 말씀입니다.

토요일, 주일에는 이집트 선교사이신 바울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위기의 언덕에서’와 ‘회복의 은혜를 바라보자”라는 말씀으로 이집트에서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주님을 붙드는 신앙을 나누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만났을 ,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 주시는 은혜를 말씀하셨습니다. 덤프트럭과의 사고로 차가 폐차해야 정도로 부서져서, 선교사님은 뺑소니 운전사를 원망하며 불평했더니, 가족의 생명을 구원한 은혜를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이켰다는 말씀입니다. 선교사역이 자리를 잡게 되고, 이제 이집트에서는 다른 선교사에 비해서 조금 왕성한 사역의 열매로 기뻐할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암에 걸려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으로 향해야만 했던 가슴 아픈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새롭게 시작해야만 하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번 여리고 성회가 은혜로웠다는 말씀들을 여러 들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마치 강사 목사님들이 약속이나 듯이 삶의 문제를 다루는데 단지 믿고 기도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깊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하도록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동안 우리 교회가 그래도 조금은 성숙해 같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환경에 감사하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바다 위에 길을 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길로 인도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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