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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6일 목회칼럼]한 권의 책

KFGBC 2014.08.19 18:47 조회 수 : 3686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 가장 가방을 무겁게 하는 것이 책입니다. 지난 주에는 거실에서 책들을 쌓아 놓고 하나씩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습이 마치 어릴 만화책을 빌려다가 쌓아놓고 읽는 같았습니다. 요즘 팔린다는 책들과 추천 받은 책들, 북리뷰에서 읽은 책들을 중심으로 구입해 왔습니다. 일단 먼저 책들의 내용을 대충이라도 보고 싶어서 머리말과 목차, 관심 있는 챕터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러던 한국의 교수님으로부터 추천 받은 책인데,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여행을 간다면 어떤 책을 골라서 가지고 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질문에는 결단코 성경일 밖에 없습니다. 사실 책들은 모두 성경의 말씀을 적용하거나 묵상한 책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권의 책’을 유승원 목사님의 책이 점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책을 저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 프린스턴과 듀크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엘리트 중에 엘리트입니다. 최고의 학위를 얻고 대학교에서 가르쳐 보기도 하고 지식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자 자신은 뜨겁고 창피하였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의 지식으로는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 인생의 후반기에 성경에 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성경 속에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책의 저자는 프린스턴 신학교의 도서관에서 50만권의 책이 ‘한 권의 책’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감동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성경은 분량으로 보자면 1,754 쪽입니다. 소설책 정도의 분량이지만, 책을 위해서 수많은 저자들이 책을 것입니다. 그만큼 성경은 그냥 책이 아니라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책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에 대한 능력을 다만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읽어서 삶에 실제적으로 다가오도록 해야만 삶에 유익합니다. 디모데 후서 3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성경 말씀이기 때문에 다양한 저자들이 있지만, ‘한 책’이라고 부릅니다. 여러 책을 묶어 놓은 것이 아니라 ‘한 책’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나타나는 통일성 때문입니다. 빌브라이트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 권의 책이 편집되는 무려 15세기가 넘게 걸렸고 대륙의 언어가 사용되었다. 그런데도 책은 분명히 66권이 아닌 1권의 책이다. 왜냐하면 내용이 일관성이 있고 진리의 내적 발전이 추적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경 기자들에게 특별한 영감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통일성 있게 쓰여진 것입니다. 우리 곁에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읽어서 ‘한 책’의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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