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de1
slide2
slide3
slide4

[2013년 9월 8일 목회칼럼]카스트로의 비참한 죽음

KFGBC 2014.08.19 19:02 조회 수 : 3830

지난주에 미국을 경악하게 했던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3명의 여성을 납치해 10년 이상 감금, 성폭행하며 태아까지 살해했던 아리엘 카스트로가 감옥 독방에서 스스로 자살했습니다.    세 명의 십대를 감금하고, 성폭행과 유아 살해를 하여서 무려 937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종신형에 징역 1천년 형을 받고 복역 중에 있었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자신은 괴물이 아니라 자신은 아픈 것뿐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질환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의 증거와 증인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그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가족 문제, 성적   도착증으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주장이 무의미해졌습니다. 경찰은 그에게서 노트를 발견했는데, 그곳에 자신의 행동과 동기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 노트에 카스트로는 그의 행동이 잘못됐고, 그가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려 했다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법정에 선 그의 모습은 사실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미국 사람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흉악하게 생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까?

수요일에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가?”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 26절에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성으로 말하시는 것보다는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생각 속에는 세 가지의 생각이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 사탄이 주는 생각, 성령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생각 속에는 사탄이 주는 생각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 16 23절에 보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사탄이 베드로의 생각에 영향을 주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3 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우리는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반드시 분별해야 합니다.

카스트로의 범죄를 사탄의 음성과 연결을 지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탄의 음성을 듣고 감옥에서 자살하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는 자신의 말대로 정상인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음성을 듣고 따르게 될 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가 생각을 통해서 죽고 싶은 생각, 죽이고 싶은 생각, 슬픈 생각, 자기 연민, 우울증, 가출하고 싶은 생각, 온갖 음란한 생각 등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탄의 음성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 4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마음의 생각을 잘 분별하여서, 마귀와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오로지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5 [2013년 9월 22일 목회칼럼]야성적인 믿음 KFGBC 2014.08.19
144 [2013년 9월 15일 목회칼럼]2013년 전부 하나 워싱턴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KFGBC 2014.08.19
» [2013년 9월 8일 목회칼럼]카스트로의 비참한 죽음 KFGBC 2014.08.19
142 [2013년 9월 1일 목회칼럼]마음이 가난한 자 KFGBC 2014.08.19
141 [2013년 8월 25일 목회칼럼]예루살렘에 머무는 사도 KFGBC 2014.08.19
140 [2013년 8월 18일 목회칼럼]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이다 KFGBC 2014.08.19
139 [2013년 8월 11일 목회칼럼]언어의 영성 KFGBC 2014.08.19
138 [2013년 8월 4일 목회칼럼]쉬지 말고 기도하라 KFGBC 2014.08.19
137 [2013년 7월 28일 목회칼럼]빈 항아리 KFGBC 2014.08.19
136 [2013년 7월 21일 목회칼럼]짐머맨의 석방 KFGBC 2014.08.19
135 [2013년 7월 14일 목회칼럼]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접하면서 KFGBC 2014.08.19
134 [2013년 7월 7일 목회칼럼]골프 선수의 평정심 KFGBC 2014.08.19
133 [2013년 6월 30일 목회칼럼]영혼을 변화시키는 훈련의 핵심 KFGBC 2014.08.19
132 [2013년 6월 23일 목회칼럼]기도모임 KFGBC 2014.08.19
131 [2013년 6월 16일 목회칼럼]한 권의 책 KFGBC 2014.08.19
130 [2013년 6월 9일 목회칼럼]진정한 제자도 KFGBC 2014.08.19
129 [2013년 6월 2일 목회칼럼]선교대회를 다녀와서 KFGBC 2014.08.19
128 [2013년 5월 19일 목회칼럼]누가 이기는가 KFGBC 2014.08.19
127 [2013년 5월 12일 목회칼럼]생수의 강 두 번째 시간 KFGBC 2014.08.19
126 [2013년 5월 5일 목회칼럼]생수의 강을 시작하면서 KFGBC 2014.08.19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