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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6일 목회칼럼

KFGBC 2014.08.09 00:07 조회 수 : 3896

2011년도 벌써 셋째 주입니다. 새벽 예배 작년 11월경부터 시작했던 신명기가 어제 끝이 났습니다. 신명기를 통해서 모세는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읽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염두에 두고 중요한 말씀이 그들의 머리에 새겨지도록 것입니다. 그의 마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복된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를 읽게 되면 모세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모세의 강조점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니, 순종하라.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끄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분을 기억하라. 너희가 살길은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다”라는 메시지입니다.

이제 그에게도 인생의 마지막이 왔습니다. 그의 마지막에 성경은 아직 그에게 기력이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가나안에 들어갈 힘이 있었고, 백성들을 이끌 있는 능력과 권위도 있었습니다. 모세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자이었고,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저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에게 권위가 없다면 그가 기록한 성경도 권위가 없어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더욱 그에게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위대한 점은 그의 권위보다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세가 충분히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모세자신도 항의할 만합니다. 므리바에서 반석을 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못한 죄를 지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렇게 죄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신명기 34장에서도 다른 이유를 말씀하지 않으시고,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이렇게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모세는 아무런 불평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종하라고 강조했듯이 그는 기꺼이 순종했고 여호수아를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모세는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합니다. 그는 동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순종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고, 순종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최고의 삶이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순종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식하는 삶이고, 우리의 위치를 지키는 삶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몸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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