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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3일 목회칼럼]본질로 돌아가라

KFGBC 2014.08.19 15:34 조회 수 : 3919

창립 32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마치면서, 진유철 목사님과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담임 목회를 시작한지 얼마 되는 저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목회하도록 조언해 주셨습니다. 진유철 목사님은 10 전에 남미 선교사로 우리 교회에 방문하시면서 성도님들과 교제를 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부흥성회를 인도하시면서 우리 교회에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셨습니다. 매주 바쁜 스케줄이시지만 작년에 오시기로 하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셔서 귀한 말씀 증거해 주셨습니다.

세상에 어떤 분야에 탁월한 사람에게 대가라는 말을 씁니다. 그리고 분야마다 보통은 대가들이 있습니다. 대가들은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없는 놀라운 능력과 자신의 분야를 꿰뚫고 있는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가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받으면 도움을 받지만 사실은 대가 옆에만 있어도 깨달음을 얻습니다.

목회 분야에 대가라는 말을 쓰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진유철 목사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세상의 대가와 같이 목회를 꿰뚫어 보는 목회자 같았습니다. 저도 교회를 담임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고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목사님은 하나님께 매달리면 해결되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회자로서 본질로 돌아가면 다른 모든 것은 해결된다는 말씀입니다.

담임 목사가 된지 1년이 지나서 이제는 교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갖고 나아갈 때입니다. 전환기의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진유철 목사님을 보내 주신 것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시대에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성장시키려 하고, 인간의 지혜에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본질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본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주셨습니다.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결국은 교회의 영적 성장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32주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비전을 주시고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붙들고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성장하게 것입니다.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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